제주특별자치도가 고용 연계형 향토기업을 육성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의 5대 성장산업인 식품, 물, 한방·바이오, 신재생에너지, 프랜차이즈 등 지역과 밀접한 연계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육성해 줄 계획이다.
제주도는 향토기업이 신규 고용한 근로자에 대해 월 정액 130만원 및 공공요금, 사무관리비 등 향토기업을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필수 경비를 기업별로 300만원씩 지원한다.
향토기업으로 신청할 수 있는 대상단체는 마을회, 비영리단체 등 지역 단위의 소규모 공동체와 읍․면․동 주민센터와 연계된 지역거버넌스 형태의 단체가 해당된다.
제주도는 이달말까지 향토기업 신청서를 접수, 심사를 거쳐 4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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