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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건강식품 전시회 제주관 '성황'
동경 건강식품 전시회 제주관 '성황'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10.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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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제주본부, 88건에 132만불 수출상담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노윤곤)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2010 동경건강식품소재전시회(HEALTH INGREDIENTS JAPAN 2010)'에 제주관을 운영해 큰 성과를 올렸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 동경에서 약 2만5690㎡의 규모의 전시회장에 8개국과 600개사가 참여한 대규모 전시회로 4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중진공 제주본부와 제주도가 마련한 제주관에는 한라산성암영귤농원과 제주알로에영농조합법인, 제주마그마에너지, 건풍바이오, 제주느낌, 로양훼밀리 등 6개 식품제조업체가 참여했다.

참여업체들은 전시회를 위한 제품전시와 수출상담회, 제품홍보를 위한 시식행사 등을 마련, 100여명의 바이어와 1900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한 가운데 88건, 132만불 상당의 수출상담을 하는 성과를 올렸다.

중진공 제주본부 관계자는 "이번 제주관 운영을 통해 중국과 일본, 대만, 홍콩 등 전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우리 제주도 생산제품의 수출가능성을 타진해본 뜻깊은 전시회였다"면서 "특정제품에 대해서는 가격과 품질경쟁력이 있다는 평가가 있었을 만큼 제주제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노윤곤 중진공 제주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일본 최고 건강관련 전문 전시회로 건강식품의 최신경향과 일본인들의 취향을 파악할 수 있어 앞으로 일본진출시 품질과 포장에 대한 전력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바이어와 신뢰를 쌓아 수출의 불씨를 피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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