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당원 50%-일반국민 50%...국민참여경선 채택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지난 20일 제22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해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확정했다.
21일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공천심사위원은 당내 인사 11명, 당외 인사 6명, 여성 5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돼 도의원 공천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와함께 상무위원회는 지역구 도의원 경선 방식을 확정했다.
결정된 경선 방식은 국민참여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그 구성 비율은 기간당원 50%와 일만국민 50%로 하기로 했다.
기간당원인 경우 전수조사에 의한 여론조사방식이며, 일반국민인 경우는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표본추출에 의한 여론조사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한편 상무위원회는 도의원 비례대표와 관련해서는 차기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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