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제주 3월30일 개관, 최신 시설 5개 상영관 개봉작 상영
제주시 최고 상권지로 각광받는 제주시청 인근에 대형 극장이 들어서, 오는 3월30일 첫 선을 보인다.
이 메카플러스 빌딩은 1층은 매장에서 바로 굽는 신선한 빵 '뚜레쥬르'가, 2층은 은행, 그리고 3층부터 7층까지는 극장관련 시설이 들어서 있다.
총 700석 규모의 CGV제주 상영관은 4way 입체 음향시스템을 비롯해 삼림욕 효과의 편백향 공조시스템 등을 갖춰놓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 마니아들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ARS시스템 및 인터넷 예매를 실시한다.
또 입장객이 밀릴 경우에 대비해 '순번대기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주연 CGV제주 기획이사는 "제주시 최대상권과 전국 최고의 극장이 만난다는 의미를 이번 'CGV제주'의 개관 컨셉으로 잡고, 새로운 영상문화 선도에 나설 계획"이라며 "그동안 제주 극장가가 일부 지역에 밀집되는 현상을 보이면서 영화팬들이 불편이 많았는데, CGV제주의 개관으로 영화 마니아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CGV제주는 30일 개관기념으로 방문한 고객 중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승용차와 노트북, MP3, 주말초대권 및 평일초대권 등을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를 실시한다.
문의> CGV제주(전화 72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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