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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타는 공영버스..."안전사고 걱정 마시라"
믿고 타는 공영버스..."안전사고 걱정 마시라"
  • 박성우 기자
  • 승인 2010.09.02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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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 시.도에서 CNG(압축천연가스)버스가 폭발하는 등 안전사고가 이어지자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된 가운데 제주시는 공영버스 부품의 정품사용과 일일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공영버스 운행에 있어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겠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실천방안으로 정밀점검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2일 설명했다.

현재 제주시가 운행하고 있는 공영버스는 경유를 주 연료로 사용하고 있어 얼마전 육지부 CNG버스에서 발생했던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주시는 재생타이어를 일절 배제하고 정품 타이어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영버스는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분기마다 1회 친절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월 1회 운전자 친절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브레이크, 오일, 라이닝 등 자동차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차량 점검도 형식적인 점검이 아니라 매일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영버스의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을 철저히 함으로써 '시민의 발'로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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