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제5회 제주국제생활체육인라인스케이팅대회' 열려
제주도의 수려한 해안경관을 배경으로 오늘(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제5회 제주국제 생활체육인라인스케이팅대회'가 열린다.
생활체육전국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와 제주도연합회(회장 고창범)의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미국.캐나다.일본.호주 등 6개국 인라이너 700여명과 동호인 국내.외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달 해안 포구를 중심으로 한 해안도로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제1회 대회 우승권자이며 세계시기록 보유자인 존스 벤슨(미국, K2코리아 기술이사)을 비롯해 제4회 대회 우승권자인 제임스 프링스(뉴질랜드) 등이 우승에 재도전 한다.
최고령 선수로 제주출신의 강원철(67세)씨와 최연소 선수로 전시영(3세, 목포) 선수가 각각 5km에 도전한다.
이와함께 영지학교 장애우 10명, 그리고 롤러부기로 알려진 장이부씨 등이 참가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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