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 사랑, 물 절약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각종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제주군은 우선 최남단청정환경21실천협의회 등 각종단체와 관내 물다량 사업체인 골프장, 콘도, 목욕 및 숙박업소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물과 문화"란 주제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갖을 예정이다.
또,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심어주기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물 사랑 그림그리기를 공모, 우수작품은 전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주민들에게 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물관련 상식 등을 책자로 발간하여 배포하고, 함께 수돗물 생산과정과 수질검사 과정을 견학하여 상수도에 대한 신뢰도를 고취시킬 계획이다.
남제주군관계자는, "이런 다양한 행사를 주민들과 함께 추진함으로써 물 이용과 관리, 보존의 중요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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