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은 예술가의 창작을 활성화하고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해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단순히 예술가들에게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향유를 위한 창작발표, 지역주민과 연계한 예술교육, 강좌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분야는 사진을 포함한 시각예술과 문학, 공연예술, 다원예술 등 문화예술과 관련한 모든 분야로 사업비 2억원 중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의 접수는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신청받으며, 제주문화예술재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함께 고유번호증 사본 1부와 기존 활동실적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지원신청서는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http://www.jcaf.or.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한편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달 1일 오후5시 제주문화예술재단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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