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미' 7명, 동아마라톤대회 참가 제주도 현안 홍보
제주도청 마라톤 동호인들의 모임인 '도르미' (회장 강문수 사무관, 제주도 관광정책과) 회원들이 서울 마라톤대회에서 '2006 제주방문의 해'를 홍보하며 출전 선수 전원 완주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도르미' 회원 7명은 지난 3월12일 서울에서 열린 '2006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77회 동아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광화문에서 출발해 잠실올림픽 주경기장까지 42.195km를 전원 완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참가 선수들 중에서는 김대희 정책특보가 3시간 34분 31초의 가장 좋은 기록을 냈다.
특히 이날 참가 선수들은 '2006년 제주 방문의 해' 앰블램을 달고 코스를 달렸는데, 골인할 때에는 저마다 '제주특별자치도 2006년 7월1일 출범! 환상의 섬 제주, 2006 제주방문의 해' 홍보앰블램을 높이 들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이지훈씨(제주도 공보관실)는 "이번 도르미 회원들의 마라톤대회 참가는 완주 그 자체의 기쁨보다도 환상의 섬 제주를 알려 관광 제주를 알리고 제주도를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도르미'는 제주도청 공무원들의 마라톤 동우회로, 2003년 결성돼 현재 회원은 80여명에 이른다.
다음은 이번 대회 도르미 참가자 7명의 완주 기록.
- 김대희(3시간 34분 31초)
- 장영진(3시간 36분
27초)
- 변영선(3시간 37분 39초)
- 양성필(3시간 47분
21초)
- 이지훈(4시간 3분 34초)
- 이동은(4시간 28분
00초)
- 강문수(4시간 31분 43초)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