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38)가 드디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휘재는 오는 12월5일 1년여 간 교제해온 연인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이휘재는 예비신부와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를 잡았다.
이휘재 소속사측은 "신부는 8살 연하의 플로리스트로 단아한 외모와 소탈한 성격으로 이휘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부에 대한 상세한 신상 및 사진은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있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휘재의 열애는 지난해 10월 이휘재가 MC를 맡고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이경실이 폭로하며 알려졌다.
이후 이휘재는 역시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케이블 QTV '순정녀(순위 정하는 여자)' 녹화에서 열애 사실을 시인,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겨왔다. 지난 3월 화이트데이에는 바비킴의 서울 콘서트장에 손을 잡고 다정하게 나타나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이바람(이휘재의 별)이 드디어 정착하는구나" "이휘재의 마음을 사로잡은 연인이 누구인지 정말 궁금하다" "김나영은 어떡하라고..." 등 다양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희승 기자 cool@clubcity.kr /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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