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녕중학교(교장 강영종)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동안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희망자 45명을 대상으로 야영 수련을 포함한 건강캠프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캠프참가자는 비만과 저체력 학생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기관을 최대한 활용해 김녕국제요트학교를 활용한 요트 훈련, 구좌읍체육관에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배드민턴 교실, 김녕리 사무소의 자전거를 활용한 이동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플로어볼, 디스크골프 등 '뉴 스포츠' 체험활동과 동부보건소와 연계한 비만예방교육, 흡연예방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단련시킬 수 있는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엮었다.
지도교사는 체육교사 1명, 외부 체육교사 4명, 김녕국제요트학교 강사 2명, 배드민턴 강사 10명, 동부보건소 강사 2명이다. 김녕중 전 교직원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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