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 최고 100원까지 추가 지원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오는 24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14일 제주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대출 대상자는 정부 학자금 대출 포털사이트에서 2차로 대출 신청을 해 뽑힌 학생으로 신입생과 등록금을 미리 낸 재학생은 창구대출을, 등록금을 내지 않은 학생은 농협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대출금액은 이번 학기 등록금 범위내에서 가능하며 생활비대출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최고 100만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일반대출은 7.05%, 저리와 무이자대출은 이자만 내는 거치기간 중에는 각 2%, 0%이며 상환기간 중에는 일반대출과 같은 7.05%의 금리를 적용 받는다.
제주농협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1학기에 은행권 총 학자금대출의 75%, 지난해 1학기에는 81%의 학자금대출을 지원한 노하우를 토대로
추가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인터넷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 150명을 추첨해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등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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