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8시40분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가파도 상도 여객선 선착장 서쪽 200-300m 해상에서 물질하러 나간 해녀 이모씨(83)가 숨진채 발견됐다.
이씨 가족들은 이씨가 지난 6일 오후 1시께 물질하러 나간 후 귀가하지 않자 해경에 실종신고를 했었다.
서귀포해경은 경비정과 122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가파도 주민들과 함께 수색작업을 하던 중 이씨의 아들이 물 위에 떠있는 변사자를 발견해 사체를 인양했다.
서귀포해경은 변사자를 병원으로 후송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