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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서민금융대출 '햇살론' 전용창구 마련
제주농협, 서민금융대출 '햇살론' 전용창구 마련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08.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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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은 지난달 26일 출시한 서민금융대출 상품인 '햇살론'의 신청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상담창구를 개설키로 했다.

제주농협 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4일 제주농협 회의실에서 도내 농.축협 대출담당 책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햇살론 추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제주농협은 앞으로 자영업자들에 대한 사업자금 지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창구가 붐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용 상담창구를 개설 등의 편의제공에 노력키로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상오 제주지역본부장은 "농협이 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차질없는 상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서민계층과 저신용자에 대해 '당신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신념을 갖고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햇살론'은 정부와 지자체, 6개의 금융회사가 출자하고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하는 서민대출 공동브랜드로 제주농협에서는 출시 8일만에 저신용 근로자를 대상으로 48건, 3억5500만원이 지원됐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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