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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된 황금호 주변해상서 변사체 4구 발견
전복된 황금호 주변해상서 변사체 4구 발견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3.13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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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두절 후 전복된채 발견된 전남 여수선적 601황금호(9.77t) 주변 해상에서 4구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3일 남제주군 마라도 남쪽 135km해상에서 실종된 후 전복된 채 발견됐던 황금호 주변 해상에서 변사체 4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발견된 변사체의 신원은 현재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 배에는 선장인 박철호씨(47.전남 여수시 신기동)를 비롯해 박봉루씨(45.〃 광무동), 이경원씨(35.〃 군자동), 윤재섭씨(40.〃 동산읍 우두리), 김성태씨(33.〃 광양시 진월면 오사리), 장용준씨(30.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안병수씨(39.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등 7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황금호는 지난 12일 오후 10시10분 이후 통신이 두절됐다며 선단선 636동성호가 이날 오전 5시20분께 여수어업정보국을 거쳐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해왔다.

이에 제주해경은 3000t급 대형 함정 등 경비함정 4척과 헬기, 광역초계기, 특공대 등을 현지에 급파해 생존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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