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네트 여는 것이 무섭지 않아요!"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2일부터 이틀간 한국폴리텍I대학 제주캠퍼스에서 '여성운전자 자동차 점검정비교실'을 운영해 여성운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7월 12일부터 5일간 참가자를 모집해 40여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자동차의 기본구조, 각종오일 점검 및 교환 방법 등 간단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자동차 점검요령, 현장 실습, 교통사고 처리 사례 및 보험 처리 요령 등의 교육을 펼쳤다.
교육전 참가한 여성운전자 대부분은 자동차 본네트를 여는 것 자체부터 두려워했으나, 교육이 진행되면서 기본적인 정비점검 방법을 알고 자동차를 정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각종 오일체크와 타이어 교환도 직접 체험하고,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접촉사고 등 교통사고 시 어떻게 처리해야 되는가 등을 교통사고 사례중심으로 교육했다.
이와 함께 도로상에서 차량 고장시 활용하도록 최근 이슈화 되고있는 '자동차 안전삼각대'를 지급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8월에서 9월중에는 '초보운전자 정비교실'을 운영해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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