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레저활동을 돕기 위한 바다체험대회가 제주시 김녕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회장 부형종)는 31일 오전 8시 제주시 김녕해수욕장에서 제주지역 지체장애인 및 장애인시설, 특수학교 지체장애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0 제주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 바다체험대회'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협찬하는 이번 바다체험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레저활동 프로그램도 마련돼 집단활동을 통한 동질감과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래프팅, 레러스포츠 체험, 공동체 마당, 수영대회, 해변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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