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캠프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직무대행 김희석)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조이빌리조트에서 아동권리증진캠프(Empowerment School)를 마련했다.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한 이번 캠프는 아동에게는 주체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침을, 보호자에게는 아동의 권리에 대해 보호자의 역할을 이해시키고 아동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프에 참가한 전모군은 "캠프에 와서 나의 소중함을 처음 알게 됐다"며 "우리 아동에게도 살 권리와 성장할 권리, 보호받을 권리,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아무리 가난하더라도 권리란 모든 아동들에게 해당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제주>
<한정용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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