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의 힘 100선'을 오늘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약 한달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의 강점을 발굴해 좀 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선정 작품들을 통해 서귀포시 우수 자원의 강점을 바탕으로 변화와 발전을 이뤄내는데 일조하게 된다.
공모 분야는 서귀포시이 인물, 관광, 문화예술, 풍습, 생태 등 거의 전 분야에 제한이 없으며, 우리나라 국민은 물론 외국인들도 연령에 구애없이 참여 가능하다.
심사는 9월 중 외부 전문가들에 의해 치뤄지며 심사를 통과한 당선자들에게는 '서귀포의 힘 100선' 책자의 공모자의 실명과 함께 채택된 내용이 기재되며, 3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선정 여부에 상관없이 공모자 전원을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제주올레 기념품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방법은 서귀포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내 '공고/고시'란에서 제안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제출은 직접 방문 및 우편, 이메일, 팩스 등으로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선정된 100선에 대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연계해 나갈 방침"이라며 "내년부터 시민소득 향상 및 문화 등과 연계된 100선의 내용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100선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스토리텔링 작업을 통해 색다른 기획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한정용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