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심 전역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벌인다.
서귀포시는 우선 7월 말 10일간을 '여름휴가철 환경정비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환경미화원과 공공근로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공무원 등 인력 700여명과 청소차량 30대 등 동원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환경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장마기간 방치된 낙엽과 담배꽁초, 쓰레기 등 서귀포시내와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도로변 녹지공간과 공한지, 해변, 하천, 주차장 등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벌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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