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건도 주변 관광시설 정비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귀포시 강정동 앞바다에 위치한 서건도내 산책로와 주변시설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서건도는 일명 '썩은섬'이라고도 불리며, 바닷물이 차면 섬이 됐다가 물이 빠지면 육지와 이어져 소위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등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지역이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서건도에 설치된 파고라와 의자, 안내판 등을 정비하는 한편, 산책로와 노후화된 안전시설들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서건도 정비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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