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이어 휴일도 제주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18일 제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만 많을 뿐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다. 그러나 산간지역은 남풍유입으로 인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오늘 아침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내일(19일)도 제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이 더위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과 내일 바다의 날씨는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1.~2.0m로 물결이 일겠고, 안개끼는 곳도 있어 조업하거나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된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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