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자치센터(센터장 현학수)는 지난 12일 남원읍 주민을 대상으로 '컴퓨터첫걸음 강좌'를 개강했다.
1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강좌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남원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며, 컴퓨터를 켜고 끄는 방법부터 가르친다.
한 수강생은 "다들 컴퓨터를 잘 하는데 하나도 몰라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왔다. 이번 기회에 인터넷에서 내가 얻고싶은 정보를 스스로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원읍 관계자는 "아직 인터넷이 낯설고 정보기기를 다루는 게 망설여지는 정보 취약계층에게 정보화사회에 입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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