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남원1리(이장 정태수)는 휴식과 체험이 가능한 신개념 관광 자립마을로 발돋움하고 있다.
제주올레 4,5코스가 맞닿은 남원1리는 옛 조상들의 어로생활 정취가 남아있는 남원포구 일대에 해수욕을 즐길수 있는 풀장을 조성, 오는 21일 해수욕 시설을 선보인다.
수중 모터를 활용해 지하해수를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연안친수공간을 조성하고 파고라 및 간이 샤워시설 등을 갖춘 남원1리 해수풀장은 차후 미끔럼틀 등의 놀이 시설 및 편의시설의 확충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이번 해수풀장 조성과 연계해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광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기 자전거 및 다양한 형태의 이색자전거를 타고 해안도로를 따라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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