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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다시 북상...오후부터 비
장마전선 다시 북상...오후부터 비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07.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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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쪽 먼바다로 물러나 소강상태를 보였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오늘(12일)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부터 14일 아침까지 30∼8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1.5∼2.5m,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3m로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발효됐던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으나 오늘 물결이 다소 높게 일고 천문조에 의한 바닷물 수위가 높아 제주도 동부와 서부, 북부지역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해안저지대와 방파제 부근에서는 만조시까지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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