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고등학교(교장 김한종)가 한국수학교육평가원지정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한국수학교육평가원은 지난 6월13일 치러진 제21회 2010년 전기 한국수학경시대회(KMC)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기고를 최우수학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기고는 이번 최우수학교를 포함해 총 10번 최우수학교로 지정됐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대기고 관계자는 "15여 년 동안 수학심화반을 운영해왔는데, 교사와 학생 간 면대면 교육의 효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한영외국어고, 인천과학고, 민족사관고, 세광고, 한일고, 상산고, 광덕고, 대구과학고, 현대청운고 등 명문 고등학교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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