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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예래휴양주거단지 운영 노하우 배운다
해외서 예래휴양주거단지 운영 노하우 배운다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06.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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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자야그룹, 대학생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버자야 제주리조트(주)가 28일부터 6주간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예래지역 대학생 버자야그룹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앞으로 예래휴양주거단지 개장 시 실무인력으로 활용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휴양주거단지 사업시행자인 버자야 제주리조트에서 기획한 것으로 대학생들이 사용하는 항공료와 체재비 등 모든 경비를 버자야 제주리조트에서 부담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총 10명으로 전원 예래지역 출신 대학생들이며 '휴양형주거단지 주민대책위'에서 추천한 학생들 중 관광관련 전공자이거나 향후 관광산업에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으로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참가학생들은 버자야 그룹에서 소유하고 있는 호텔과 리조트 등에 분산 배치돼 객실과 식음료, 고객서비스 파트 등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버자야그룹의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버자야 제주리조트는 앞으로 휴양형 주거단지 완공시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등 자격을 갖춘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버자야 제주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영어능력은 물론 말레이시아와 버자야 그룹을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래휴양형 주거단지사업은 지난해 1월말 개발사업시행 승인을 완료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부지조성공사를 재개해 현재까지 약 1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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