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연구원, 25일 국제공동워크숍 개최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평화연구원(원장 한태규)이 독일 나우만재단과 함께 25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핵비확산조약의 국제적 및 지역적 함의'를 주제로 국제 공동 워크숍을 갖는다.
이용준 외교통상부 차관보가 기조연설에 나서는 이번 공동 워크숍에서는 동아시아와 국제사회의 차원에서 핵비확산조약 평가회의 결과 등을 집중 조명하는 한편, 한반도 비핵화가 같는 의미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이 차관보의 기조연설이 끝난 후 이어지는 1회의에선 진성훈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의 사회로 국제사회 차원에서 핵비확산조약의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우선 John E. ENDCOTT 우송대학교 총장이 미국의 시각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Brian McDONALD 주한EU대표부 대사가 유럽의 시각에서, Brahma CHELLANEY 인도 정책연구소 교수와 TANG siew Mun 말레이시아 국제전략문제연구소 국장보가 각각 인도아 아세안의 시각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2회의에서는 '동아시아에서의 핵비확산조약의 함의'를 주제로 한국과 러시아, 중국, 일본의 시각에서 각각 고봉준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위원, 심범식 서울대 교수, 정계영 중국 복단대 국제문제연구원 연구위원, TAKESADA Hideshi 일본 방위연구소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게된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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