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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여름철 대비 식품제조업체 관리 강화
서귀포시, 여름철 대비 식품제조업체 관리 강화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06.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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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제주업체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들 21일까지 1개월간 서귀포시내 식품제조.가공업체 78개소와 즉석판매식품 제조.가공업체 중 압착식용유제조업과 추출가공식품제조업 47개소 등 125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일부터 변경시행된 표시기준 이행여부를 집중 지도하는 한편, 사용원료의 적정여부와 제조공정의 적정성, 자가 품질검사 실시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생산작업일지 미작성 1건을 비롯해 품목 제조보고 미이행 1건, 자가품질검사 및 건강진단 미실시 2건, 장기간 휴업과 영업시설 철거 1건 등 7개업소를 적발해 영업소 폐쇄 1개소를 비롯해, 영업정지 15일 1개소, 과태료 처분 3개소, 품목제조정지 30일 2개소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신규 식품제조업체 등 76여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해 식품제조업체와 가공업체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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