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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 17일 개막
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 17일 개막
  • 윤철수 기자
  • 승인 2010.06.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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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과학기술의 국내 학술교류 및 정보교환을 위해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학회장 박창규)와 4개 관련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제14회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가 17일과 18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이계훈 공군 참모총장, 박창규 국방과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공군본부와 KAIST 국방무인화특화센터, 국방과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체계공학, 정보기술, 센서.신호처리, 생명.환경, 에너지, 제어, 구조.기기, 유체공학, 국방로봇, 공중전력 등 14개 차세대 기술분야에서 574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된다.

학술대회는 김승조 서울대 교수(전 항공우주학회장)가 '새로운 수직이착륙 기술개발'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을 한데 이어, 육, 해, 공군 무인화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미래 무인화 무기체계 기술을 전망하는  특별 심포지엄 '국방무인화 무기체계'에서 '미래 전장환경과 무인기 발전방향' 등 다양한 논문이 발표된다.

박창규 회장은 사전에 배포한 대회사를 통해 "군사과학기술 분야 유일의 학술종합대회로, 긴밀한 학문적 교류와 활발한 토의로 군사과학기술의 발전방향을 제시해왔다"며 "안보 관련기술의 범국가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부가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녹색기술과 군사과학기술을 접목하는 방안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훈 공군 참모총장도 사전 배표한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 주제인 국방무인화 무기체계는 공군은 물론 전 군의 관심사안으로, NCw를 기반으로 한 미래전장환경의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며 "오늘 발표되는 연구 성과들은 방위산업 활성화와 산업기술 및 군사기술과의 상호보완을 통해 국방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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