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태평양전쟁을 전후 해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에 대한 위로금 신청 접수가 이달말까지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당초 이달 10일까지 예정돼 있던 유족들의 위로금 신청을 이달 30일까지로 연장해 접수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위로금 지급에 대한 결정은 '대일항쟁 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심의로 이뤄진다.
신청대상은 1938년 4월1일부터 1945년 8월15일 기간 중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생환자 중 생존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망자와 행방불명자의 유족, 부상자 본인 또는 그 유족, 생환자 중 생존자 본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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