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17선거구(구좌읍, 우도면)의 기호1번 한나라당 고두배 후보는 29일 저녁, 구좌읍 세화리에서 막판세몰이 거리유세를 갖고, "구좌읍과 우도면의 경제를 살리고, 1차산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1년 행정경륜, 그리고 1차산업 전문가로 검증받은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고 후보는 "이번에 도의회에 입성하면 농어업인들이 걱정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어민들이 안심하고 물질하며 어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1차산업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함과 동시에 '1.5차산업'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구좌읍과 우도면의 소중한 자연생태 자원, 그 중에서도 오름, 동굴, 바다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면서 생태관광 복원에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통하여 일자리 창출과 소득창출을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후보는 이어 "개발사업 문제에 있어서도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소득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한 후, "지난 도의회에서 전액 삭감한 용암해수산업 예산을 추경을 통해 모두 복구시켜 놓겠다"고 역설했다.
고 후보는 "여러분의 선택에 구좌읍과 우도면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진정 누가 위기의 농어촌을 구할 적임자인지, 주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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