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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배 “구좌읍을 가장 ‘살기좋은 마을’로 조성”
고두배 “구좌읍을 가장 ‘살기좋은 마을’로 조성”
  • 윤철수 기자
  • 승인 2010.05.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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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17선거구(구좌읍, 우도면)의 한나라당 고두배 후보는 3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고충을 당차게 풀어나가는 ‘해결사’ 역할을 수행해 구좌읍을 ‘가장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구좌미래발전협의회의 <구좌읍 미래발전계획에 관한 연구>의 내용을 보면 구좌읍을 ‘살기좋은 마을’이라고 응답한 주민이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다”면서 “절반에 가까운 주민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가장 큰 이유로 농업, 수산업, 서비스업 등 소득기반이 안정되지 못한 때문”이라고 말했다.

고 후보는 이어 “이 미래발전계획 수립 과정에서 각 마을에서 내놓은 숙원사항들은 이번에 도의회에 입성하면 임기내에 모두 해결해, 구좌읍을 ‘살기좋은 마을’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가 약속한 주민숙원 사업은 △동복리 리유지 활용방안 모색 및 동부매립장 주민지원사업 방안 제도적 검토 △김녕구간 해안도로의 개설 및 올레코스 추진 △덕천리 하수도 정비 추진 및 노루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월정리 거문오름 동굴계와 연계한 지역 소득사업 추진, 월정 해수욕장 정비 등이다.

또 △행원리 해양레저 관광화 사업 추진 △행원농공단지 명칭 변경 추진 악취발생 등 환경개선 방안 마련 △한동리 좌가연대의 주차시설 및 표지판 등 정비 △한동리 용암 해수사업 조기 추진 △평대리 해상풍력단지 내 양식어장 개발 △송당리 새미오름 주변 마(馬) 관광 활성화 및 당오름 산책로 조성 △세화․송당리 중단된 온천개발사업 추진방안 모색 등도 약속했다.

고 후보는 덧붙여 △세화리 축산단지 악취문제 개선 및 세화항 정비 △세화리 오일시장 현대화시설 정비로 관광명소화 △상도리 용눈이 오름 및 주변의 관광목장화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도리의 주민숙원인 철새도래지, 문주란 자생지, 하도해수욕장, 해녀박물관의 관광벨트화는 물론 종달리 지미봉 관광화 사업 및 갈대밭(예전 소금밭)의 주민 소득사업화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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