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채관배씨(47)가 오는 5.3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에서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2동 1-24통)로 출마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그는 "새정치국민회의 시절 김대중 총재특보로서 정치 감각을 익혔으며, 국민의 정부 때 4.3특별법 관처을 위한 노력, 평화의 섬 추진 과장, 국제자유도시개발 계획안 성안에 깊이 관여하면서 누구보다 의정활동을 잘 해낼 자신이 있다"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채씨는 "제주특별자치도로 제주의 위상이 높아지는 반면 많은 혼란과 산적해 있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야 한다"며 "현 도의회에서 왜곡되고 잘못된 부분을 제대로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씨는 "각종 조례들의 새로운 틀을 구축하고, 제대로운 감시와 가이드 역할을 통해 중심을 잡고 이뤄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치는 약자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일도2동 지역현안과 더불어 소외된 계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진정한 제주인으로 거듭나고 서민과 더불어 사는 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현재 미디어제주가 기획연재하고 있는 '핫이슈 제주특별자치도의원선거'에서 제2선거구 보도과정에서 누락됐다가 추가로
출마의사를 밝혔기에 별도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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