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가 여론조사 기관인 더피플에 의뢰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소속 현명관 후보와 우근민 후보가 오차범위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이상 성인남녀 15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현명관 후보 39.4%, 우근민 후보 34.6%로 조사됐다. 격차가 4.8%포인트에 불과한 초박빙 상황이다.
민주당 고희범 후보는 12.8%로 나타났다. 잘모른다는 응답자는 13.1%.
정당지지도에 있어서는 한나라당 46.9%, 민주당 25.1%, 민주노동당 3.2%, 국민참여당 3.1%로 나타났다. 모른다는 응답자는 18.2%.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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