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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랑의열매', 어려운 이웃에 의료비 전달
'제주사랑의열매', 어려운 이웃에 의료비 전달
  • 강정윤 시민기자
  • 승인 2010.05.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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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랑의열매(회장 박찬식)는 13일 제주한라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어려운 이웃 박모씨(대정읍 거주)에게 ‘2010년 개인긴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비 230만원을 지원했다.

박모씨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3년전부터 간경변증을 앓아오다 건강상태가 악화되 2월부터 한라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며, 평소 어려운 가정형편과 갈수록 증가하는 의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오다 제주 사랑의 열매에서 실시하고 있는 ‘개인긴급지원사업’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개인긴급지원사업’이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 제25조에 의한 재난. 재해 및 질병, 주소득원의 사망 등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생계, 의료, 주거비 문제에 대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복지 영역의 긴급구호 및 긴급지원이 필요한 개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모금된 도민들의 성금은 1월부터 현재까지 총 114건, 1억6천7백만원에 달한다.  

박찬식 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 더욱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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