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7선거구(용담 1.2동)에서 출마하는 강영철 후보는 13일 용담지역 사유지를 매립해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이날 공약발표를 통해 "자연취락지구, 자연녹지지역 근린공원 등으로 규제받고 있는 이들 지구에 대해 상업지구로 용도변경이 가능한 곳은 변경하고, 사유지를 매입해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주차난을 해소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제주국제공항 주변지역인 용담2동은 8개의 자연부락으로 형성돼 있으나 공항 주변지역이라는 조건 때문에 대부분이 각종 규제에 묶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지구변경을 통해 반드시 용담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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