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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없는 '그린 빌리지' 확대 운영
쓰레기 없는 '그린 빌리지' 확대 운영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2.21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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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의 극대화 유도

북제주군은 '쓰레기 없는 Green Village'를 통해 올해에도 쓰레기감량 실천과 폐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15개마을을 선정하고 2월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북제주군은 2005년도에 시범운영한 5개마을을 포함해 한림읍 상명리와 월림리, 애월읍 소길리.용흥리, 구좌읍 동복리.상도리 등 10개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총 15개마을 2673세대가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마을별로 배출되는 쓰레기의 종류별 발생과 처리를 관리카드화하고 발생량, 재활용품 수집, 분리배출실태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연말까지 11회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 1개마을, 우수 4개마을, 장려 10마을을 선정해 그린 빌리지 지정패를 수여하고 총 3700만원의 상 사업비 지원을 하게 된다.

일반쓰레기는 매일 수거처리해서 주 1회 수거처리로 전환하게 되며 쓰레기량을 계량, 종류별 분리배출.처리를 유도해 재활용율을 높인다.

또한, 음식물쓰레기는 발효 후 비료로 사용하거나 텃밭에 퇴비로 활용해 자원화하며, 재활용품은 월 1회 배출 수거처리하게 된다.

북제주군은 2004년도 60톤/일의 쓰레기 발생량을 2005년 46톤/일로 23.8%의 대폭적인 감량을 이루어 냈으며, 올해에도 발생원에서부터의 철저한 감량실천 유도로 지역주민의 쓰레기처리에 대한 인식전환과 쓰레기수거처리비용의 절감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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