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공동으로 '제1차 영어교육도시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조기유학 및 영어캠프 박람회'에 참가, 영어교육도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약 8천여명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도와 도교육청, JDC는 공동 홍보부스를 설치해 사업실무자 등이 직접 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호응을 얻었다.
부스방문객은 약 650여명, 이 중 상담인원은 150여명으로 설립 예정 학교 및 양질의 교육서비스 확보계획과 학비, 학생선발 기준,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또한 공립국제학교 운영법인으로 선정된 (주)YBM시사에서 운영하는 한국외국인학교 운영진도 참석해 학생선발 기준.방법.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병행했다.
제주자치도는 영어교육도시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계속해서 대구, 광주 등에서 열리는 '2010 대한민국 영어교육박람회'에 참가,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부대행사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중 2차례에 걸쳐 진행할 설명회를 통해 참가 학부모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홍보부스에서 개별상담을 실시, 관심이 실질적 진학결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별 주요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영어교육도시를 홍보하고, 박람회 부대행사로 설명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설명회 계획과 제주 영어교육도시의 추진상황 등은 영어교육도시 홈페이지(http://jeju.educity.or.kr)를 방문하면 자세히 볼 수 있다.
홈페이지 가입회원들에게는 정기적인 뉴스레터를 통해 사업추진상황 및 설명회.박람회 일정 등에 대한 관련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박성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