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제주시절물자연휴양림 시설사용료 차등 적용
제주시절물자연휴양림 시설사용료 차등 적용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2.20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숙박시설 성수기 인상...주차료는 인하

제주시절물자연휴양림의 이용요금이 성.비수기로 나눠 탄력적으로 적용된다.

제주시는 절물자연휴양림의 성수기 이용객 편중과 비수기 가동률 저하 등을 개선하기 위해 휴양림 내 숙박시설 '숲속의 집'이용요금을 다음달부터 성.비수기와 주말.주중으로 나눠 요금을 차등 적용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휴양림 숙박시설의 경우 성수기인 7~8월에는 현재 4만원인 6평짜리(4명 기준)는 성수기와주말에는 5만원으로 인상하고 비수기 및 주중에는 3만원으로 인하한다.

또 11명이 이용할 수 있는 20평인 경우 현재 9만원에서 성수기 및 주말에는 11만원으로 인상되며 비수기 및 주중에는 7만원으로 내린다.

특히 그동안 불만이 제기됐던 주차장 사용료도 내리기로 했다.

경차의 경우는 1일 기준으로 1500원에서 1000원으로 중.소형차는 3000원에서 2000원, 대형차는 5000천원에서 3000원으로 각각 인하키로 했다.

그러나 숲속 수련장의 경우에는 성인 4000원, 청소년 2000원의 사용료는 그대로 적용된다.

제주시는 이와함께 숲속의 집 사용에 대한 예약을 예약문화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넷(http://jeolmul.jejusi.go.kr)으로도 접수받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절물자연휴양림 이용객은 25만6471명으로, 2억5500여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