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워싱턴대 총장 법률 고문을 맡고 있는 데이빗 와츠와 조치워싱턴대 제주캠퍼스 유치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민종 교수가 지난 19일 제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제주도에서 미국 방문시 제안했던 대학원 등 소규모 단기 외국과정 설치에 대한 실질적인 혀의와 외국대학 제주캠퍼스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플랜계획을 협의하기 위한 방문이다.
20일에는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예바하고, 제주도청 및 제주발전연구원과 협의를 가졌다.
21일부터는 서울에서 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나 외국대학 국내 유치를 위한 협조요청 활동을 할 계획이다.
제주도에서는 외국대학 유치를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건물임대 등을 통한 대학원 등 소규모 과정개설이나 도내 대학과 연계한 과정 개설 등이 실현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지난해 조지워싱턴대 트락텐버그 총장에게 대학원 과정 개설을 제안했는데, 트락텐버그 총장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해 조지워싱턴대를 포함한 세계 유수의 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비즈니스 플랜이 포함된 외국교육기관 육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오는 6월 발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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