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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마스터즈수영대회 ‘후끈’
서귀포 마스터즈수영대회 ‘후끈’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2.19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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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수애기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 수영인·가족 대거 참여 성황

2006 국민생활체육 전국수영연합회장기 제1회 수애기 전국 마스터즈수영대회가 지난18일부터 19일까지 서귀포시 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열리고 있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수영연합회(길종성) 주최, 제주도수영연합회(회장 김영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수영 동호인 200명을 비롯 전국에서 700여명의 수영 동호인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센터 내 실내체육관에서 가수 정광태 씨의 사회로 치러진 개회식에는 수영인들뿐만 아니라 동반 가족들이 대거 참가함으로써 대회는 말 그대로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잔치를 연출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제4회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낸 김진호(부산체고)선수가 참가, 눈길을 끌었다.

대회는 19일 개인전이 남.녀 중.고.대학.성인부로 나뉘어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각 50m와 100m로, 남.녀 유아.초등부가 각 부문별 50m경기로 진행됐다.

단체전은 오리발을 착용, 태왁 200m 발차기를 비롯해 팀 경기, 혼계영, 계영, 혼성 혼계영, 혼성 계영, 성인.초등학생 혼합 경기 등이 치러졌다.

서귀포시는 이 대회를 통해 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따뜻한 동계 전지훈련지로서 면모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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