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12선거구(노형 갑)에서 출마하는 진보신당 김영근 예비후보는 6일 "도로교통 안전을 위해 시내 주요도로의 중앙선에 야광안전판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교통안전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장마철이나 비가 내리는 경우 야간에는 중앙선을 비롯한 차선이 보이지 않아 운전자들이 곡예운전을 하고 있다"며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는 사망사고 등 대형사고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로교통안전공단은 야광페인트칠을 정기적인 야광페인트칠, 야광안전판 설치 등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며 "시내 주요도로의 중앙선에 야광안전판을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를 통해 우천 또는 심야 교통안전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오겠다"고 약속했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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