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제주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오전에는 흐리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겠다.
특히 오늘 새벽 2시 제주산간지역에 발령됐던 호우주의보는 오전 6시를 기해 해제됐으며, 오전 한 때 비가 내리다 오후 들면서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2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으며 기온이 점차 내려가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 내렸던 풍랑주의보가 오늘 오전 6시를 기해 해제되면서 오전 1.5∼2.5m, 오후 1∼2m로 점차 낮아지겠으나 곳에 따라 돌풍이 일 수 있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겠다.
내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 구름 많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1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1∼1.5m로 잔잔하게 일겠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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