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8선거구(화북동)에서 출마하는 한나라당 신영근 예비후보는 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상일 한나라당 도당위원장, 현명관 도지사 예비후보와 동료 도의원 예비후보 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 후보는 스포츠∙문화.복지시설 및 주차시설 건립, 문화재 복원∙해안도로 완결, 장학사업 시행, 공업지역 환경 개선, 상업지역 조기개발, 3단계외항 정부 사업으로의 전환 등 6가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스포츠.문화.복지시설 및 주차시설 건립은 부지는 이미 확보 되어 있음으로 도와 예산확보를 적극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개설 중인 해안도로를 문화재인 진성.해신사.진지동굴과 연결 관광자원화 하겠다"며 "아울러 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한전발전 기금 1억원을 이용해 장학사업을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공업지역 환경 개선은 우선 조례를 개정해 분진 발생업체를 조기이전토록 함으로써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상업지역은 인근에 녹지로 전환된 지구와 연계 개발하여 자족기능 확충하겠다"며 "3단계 화북 외항개발 사업은 민자 사업으로 돼 있는 것을 제주도와 정부와 협력을 강화 정부사업으로 전환시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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