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0회째를 맞는 노동절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로서 제주지역 노동자분들의 건강과 평화를 기원합니다.
최근 몇 년동안 제주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8년도에는 연평균 실질경제성장율이 마이너스 2.1%를 기록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제주지역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어버릴 지도 모른다는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게 현실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고용불안은 생존권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가장 중요한 사회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고용불안이 없고 일하고 싶을 때 언제라도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제주공동체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자 합니다.
고용불안 다음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은 ‘근무 환경’입니다.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문제는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도 많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도지사로 당선된다면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노동절을 맞은 노동자 여러분 모두가 오늘 하루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휴식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2010년 5월 1일
우근민 무소속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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