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양성언 교육감, 내달 6일쯤 '출마선언' 할 듯
양성언 교육감, 내달 6일쯤 '출마선언' 할 듯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04.29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 교육감 가세로, 양창식-부태림 예비후보 '3파전' 전개
일반선거에 묻혀 유권자 관심 저조...교육현안 '정책적 쟁점화' 관건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내달 6일쯤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선거출마가 기정사실화돼 있음에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양 교육감은 다음달 6일을 전후해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양 교육감이 선거전에 가세하면, 교육감 선거는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 부태림 전 아라중 교장과 함께 3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그런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실시되는 교육감 선거는 일반 정치선거 분위기에 파묻히면서 교육현안과 관련한 정책 아젠다가 형성되지 못하고 있는데, 현직 교육감이 출마선언을 한 이후 정책쟁점이 형성될지가 주목된다.

주민직선으로 치러지는 두번째 선거이지만, 지난 첫 선거는 대통령선거와 맞물려 치러지면서 교육현안에 대한 쟁점을 도출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자칫 교육현안이 부상하지 못할 우려가 큰 실정이다.

이 때문에 교육감 후보자 뿐만 아니라 교육의원 선거 출마자들 또한 유권자들의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