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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완 "돈 없어서 대학 못가는 일 없도록 하겠다"
고승완 "돈 없어서 대학 못가는 일 없도록 하겠다"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4.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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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16선거구(애월읍)에 출마하는 민주노동당 고승완 예비후보는 27일 "돈 없어서 대학교에 못 가는 일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승완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최소한 제주지역에서 만큼이라도 돈 없어서 대학교에 등록 못한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올해 2월제정된 관련 조례인 대학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조례를 전면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고승완 예비후보는 "현재 새롭게 도입된 취업후 상환제도를 이용하는 949명의 대학생과 일반 대출자는 지원하지 않는 대학학자금 이자 지원조례는 반쪽 조례"라며 "이를 전면 개정해 일반 대출자도 지원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등록금 상한제나 반값등록금 제도의 병행이 있지 않으면 단지 지금의 부담을 미래로 이전시키는 것에 불과하며 특히 사립대학 학생이 등록금 전체를 대출받으면 평균연봉을 받는 직장인은 평생갚아도 다 갚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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