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게 내리던 빗줄기는 약해져 오늘(20일) 오전 중으로 모두 그칠 전망이다.
오늘은 곳곳에 약한 이슬비가 내리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이슬비는 오전 중에 그치고 낮부터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19도로 어제과 비슷하겠다.
내일(21일)은 또 다시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밤부터 더욱 강해져 내일 밤과 모레(22일) 아침 사이에 많은 양이 내리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40~60mm이고, 모레 오후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 발효됐던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으나, 내일 밤 다시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
특히,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 및 조업 중인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오전 2~4m, 오후 1~2m로 점차 낮게 일겠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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