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대부설초등학교 교사 김연희씨가 김연희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 '1등급 선생님'으로 선정됐다.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는 한국교총이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실력향상을 위해 1952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해 온 대회로, 이번 대회는 '현장을 중시하는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주제로 해 열렸다.
이번 대회의 입상자는 지난 3월8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예비심사, 3월27일 실시된 본심사를 거쳐 지난 10일 총북 청주교대에서 열린 발표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발표심사 결과, 김연희씨를 비롯해 강대식 무릉중 교사가 수학분과 2등급, 현진일 구엄초 교사가 교육행정 2등급, 김애자 중문초 교사가 통합교과 3등급, 서혜순 인화초 교사가 과학 3등급에 각각 입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국교총 2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제주교총은 입상작을 모아 현장교육연구 우수논문집을 발간해 각급학교와 교육관련기관에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또 한국교총은 입상한 주요 우수연구보고서들을 전국의 교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교총 웹전자도서실(http://lib.kfta.or.kr)에 등록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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